BJ철구와 '동성키스'해 방송 정지당한 BJ범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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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와 '동성키스'해 방송 정지당한 BJ범프리카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2.0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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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아프리카TV BJ범프리카가 파트너 BJ에게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 '방송정지'를 당했다.

지난 2일 BJ철구와 함께 합방을 진행한 범프리카는 철구와 '떡볶이'를 먹으며 '동성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해 "미풍양속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

범프리카는 이날 방송에서 철구와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별풍선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추첨해 어떤 미션이든 모두 수행했다.

그런데 한 시청자가 추첨에 당첨된 뒤 "떡볶이 키스를 해라"고 요구했고, 두 BJ도 방송이 더 화제가 되도록 미션을 거부하지 않고 '키스'에 임했다.

실제 입술이 닿았는지는 판별할 수 없지만, 충분히 키스했다고 볼 여지가 있는 포즈를 취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

아프리카TV 범프리카 방송국 캡쳐

이에 아프리카TV는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뒤 오늘(3일) 범프리카의 개인 방송국을 '미풍양속위배'를 이유로 정지시켰다.

그간 아프리카TV는 저급한 용어 사용과 과도한 노출, 대놓고 별풍선을 유도하는 것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방송을 규제해 왔지만 파트너 BJ만큼은 이상하리만치 '예외'였다.

하지만 이번 범프리카에 대한 방송 정지가 이같은 비판을 조금은 가라앉힐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너무 자극적이라고 비판했었기 때문.

한편 일각에서는 "동성 키스도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인데, 전혀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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