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BJ '탐방'하다 비판받자 팬에게 '상욕'한 인터넷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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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 BJ '탐방'하다 비판받자 팬에게 '상욕'한 인터넷 방송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5.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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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BJ케이, 오른쪽은 당시 채팅 상황 /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서 '여캠' BJ의 방송을 '탐방'(탐색방송)하는 것을 주 콘텐츠로 하는 BJ케이(박중규)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지난 18일 케이가 아윤의 방송을 탐방하던 중 일부 아윤의 팬들이 "나가라"며 강하게 비난하자 "나간다고, 시X년아"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케이는 원래 여캠 BJ들의 방송을 '탐방'하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고, 게스트 초청을 주고받는 것을 '주 콘텐츠'로 방송해왔다.

일전에 창현과의 통화에서 "아프라카TV 서수길 대표님이 내 콘텐츠가 '신입 BJ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칭찬하더라"라고 말했을 정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당연한 콘텐츠'가 돼 있는 상황.

몇몇 비판적인 팬 사이에서는 "탐방이 아니라 일방적인 '도방'(도둑방송)이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케이는 파트너BJ로 승격되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래서 케이는 늘 그렇듯이 여캠 탐방을 콘텐츠로 방송했고, 아윤의 방을 탐방했다. 하필 그것이 화근이 됐다. 

유튜브 'BJ케이'

아윤은 시청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텐미닛'을 방제로 썼는데, 케이가 탐방을 오면서 시청자가 분산됐다. 이에 아윤의 방송을 보던 한 팬이 "시청자 끌려고 텐미닛 썼는데 도방을 처하냐"고 외친 것.

케이는 그 채팅을 보자마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그러니까 나간다고, 시X년아"라고 채팅을 했다. 자신을 비판하는 시청자에게 직접 '상욕'을 한 것. 

BJ와 시청자가 서로 상욕을 주고받는 것은 아프리카TV에서 가끔 있는 일이지만, BJ만이 일방적으로 욕을 하는 것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일이어서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케이의 주 콘텐츠인 탐방 방송이 '도방'에 가깝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케이의 추가적은 대응일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호 기자 rladudgh84@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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