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일본인에 '상욕'먹은 BJ민성 차별하는 일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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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일본인에 '상욕'먹은 BJ민성 차별하는 일본 방송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5.1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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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민성에게 상욕했던 '혐한' 일본인이 있었던 가게(현재는 사과문을 게재한 채 휴업 중), 오른쪽은 BJ민성 / 후지TV

얼마전 '혐한' 일본인에게 '상욕'을 들어 일본 사회에 자성의 목소리를 일으켰던 BJ민성이 여전한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일본 '후지TV'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방송사는 앞다퉈 민성이 겪은 사건을 다루면서 "'무비자관광'인 민성이 어떻게 수익을 챙기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내놓고 있다.

일본 방송들은 "민성이 영상을 송출해 많은 수익(대략 2천만원~3천만원)을 챙기고 있는데, 문제 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변호사에게 법리적 문의를 한 결과 "'출입국관리국에서 조사받을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면서 "취업에 필요한 허가를 받지 않거나, 취업비자 없이 입국했는데 '돈'을 벌기 위해 온 것이 증명된다면 '문제'다'라는 답을 받았다"고 말한 것이다.

민성의 수익 창출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본 방송 / 후지TV

하지만, 이를 문제 삼을 경우 전 세계의 모든 유튜버,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예능 방송, 다큐멘터리 등을 촬영하는 모든 관계자가 '문제의 대상'이 된다. 이들 모두 통상적으로 취업비자를 받지 않고 와서 촬영하기 때문.

이에 더해 민성은 일본 방송사나 미디어 기관과 '협업' 없이 한국의 아프리카TV 서버를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어서 일본 측이 문제제기를 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일본을 통한 수익은 아직 없기도 하다.

더군다나 일본 방송은 민성이 차별을 받은 것과는 관계가 없는 방송 행태를 물고 늘어졌다. 일본의 고등학생과 밥을 먹거나 성인 여성과 술을 마시고, 키스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또 현재 민성을 차별한 음식점에 한국 언론이 지나치게 욕을 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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