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대명사 김윤태 "뜨고 싶어서 '인터넷 방송'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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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대명사 김윤태 "뜨고 싶어서 '인터넷 방송' 시작했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5.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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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논란'이 되는 유튜버는 누구일까. 그 사람은 아마도 '장애인 비하'와 '상욕' 그리고 자극 일변도의 콘텐츠를 만들어온 '김윤태'가 아닐까 한다.

인플루언서닷컴은 언제나 '관종'과 '자극적'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유튜버 김윤태를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구독자가 약 4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계정을 해지당한 그였기에 표정에서는 착잡함이 묻어났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인생 제2막을 열어젖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김윤태는 인플루언서닷컴에게 어렸을 때 꿈이 떡볶이 가게를 차리는 것이었다고 전하면서 "인터넷 방송에서 몸을 던져 만든 영상으로 수익을 얻은 뒤 양이 많은 떡볶이를 만들어 판매 중"이라고 은근슬쩍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주변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레시피를 만들 수 있었고,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레시피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떡볶이 맛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감 외에도 그는 약간 후회하는 마음도 있었다. '뜨고' 싶어서 사람들이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마음에 '미친 행동'을 했었지만 "이제 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다.

김윤태가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했던 행동은 사실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어떤 부모님이 자식이 욕하는 영상 찍는데 좋아하시겠나", 김윤태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수입'이 생기니 아버지는 이해해주셨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런 아버지를 김윤태는 가장 '존경'한다고 표현했다. 자신 같은 아들 키우기가 분명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포기 않고 키워준 마음에 감사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김윤태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김윤태는 "나는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 게 장점이고, 붙임성 좋고 유쾌하며 재밌고 씩씩하다"고 자신하면서도 "욱하는 기질이 있는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분노'를 콘트롤 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보니 '몸'으로 해결하는 경향도 나타난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일단 단점이 무엇인지 자신이 명확히 안다는 점에서 그의 방송 스타일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태 / 유튜브 '홍철 HONGCHUL'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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