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로 '자살' 모습 실시간 방송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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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로 '자살' 모습 실시간 방송한 여성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2.01 17: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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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해당 기사와 아무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자살 모습을 생중계하던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30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5시 15분경 'SNS에서 한 여성이 자살하는 모습을 방송하고 있으니 빨리 가서 목숨을 구하라'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해당 SNS를 확인한 결과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30)씨가 목을 매고 죽어가고 있었다. 

곧장 현장에 달려간 경찰은 옷장 안에서 목을 맨 채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했고,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골든타임'을 지켜낸 경찰 덕분에 A씨는 다행히도 죽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같은 경찰의 구조 모습은 꺼지지 않았던 SNS를 통해 모두 생중계됐으며, 약 300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경찰은 "가족들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알코올 중독 중세도 있었다. 이날도 A씨는 술을 마셨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세상을 떠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가까운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받았으며, 신고자와 경찰 덕분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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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2017-02-01 17:36:39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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