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캐리커쳐 그린 학생 줄돈 5천원 '떼먹은' 유튜버 김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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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캐리커쳐 그린 학생 줄돈 5천원 '떼먹은' 유튜버 김윤태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3.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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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윤태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내일 자신의 떡볶이 가게 '막장 떡볶이'를 오픈하는 유튜버 김윤태가 고등학생의 돈 '5천원'을 멋대로 떼먹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고등학생은 SNS에 "김윤태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을 받기로 하고 그림을 그려줬는데, 그는 5천원을 주지 않고 제 그림을 멋대로 변형해 가게 간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저는 대가를 받고 그림을 그려주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학생은 "문화상품권 5천원을 받는 대가로 그림을 그려줬지만, 받지 못하고 일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그림 그려준 학생이 올린 글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몇 달간 아무 소식 없다가 제 그림을 변형해 가게(막장 떡볶이) 간판에 내세웠습니다"라고 덧붙이면서 "법적으로 소송이 가능한가를 붇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고 마무리했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윤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는데, 김윤태는 "정말 어이가 없다. 원작자에게 '페이스북 메시지' 달라고 했고, 중간다리를 놔준 이에게도 그림 그려준 학생의 계좌를 달라고 얘기했지만, 본인이 알려주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윤태는 "나중에 와서 그냥 배 아프니까 그러는 거 같은데, 그냥 고소해라. 내가 (대가를 지급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사람 쓰레기로 만드네.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윽박질렀다.

왼쪽이 학생이 그려준 그림, 오른쪽이 김윤태가 변형해 사용하는 그림 / 온라인 커뮤니티

둘 간의 자세한 계약 상황이 공개되지 않아 자세한 판단이 어렵지만, 사람들은 "김윤태의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가를 지급하지 못했다면, 사용을 늦춰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윤태의 막장 떡볶이는 내일(31일) 경기 하남시에서 오픈하며 하남 전 지역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윤태 해명글 / 페이스북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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