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도 없는 통발에 줄줄이 잡히는 '도루묵', 왜 잡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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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도 없는 통발에 줄줄이 잡히는 '도루묵', 왜 잡히는걸까?
  • 장아람 기자
  • 승인 2019.12.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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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만달채널[Fishing & Making]' 채널

강원도에서 산란철이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생선 도루묵은 겨울철 별미 중 하나다.

워낙 개체수가 많아 통발에 미끼를 넣지 않고도 잡힌다는 것이 특징인 ‘도루묵 낚시’는 손쉽게 잡을 수 있어 낚시 유튜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 해루질언니는 “수초가 있는 곳에 도루묵이 있다”며 도루묵이 몰리는 지형을 설명했다.

도루묵은 밤에 활동을 하는 생선으로 낮에는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야간 낚시를 위해 지형지물을 해가 밝은 낮에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방법을 설명했다.

유튜버 만달채널이 도착한 속초 바다에는 도루묵을 잡으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만달채널은 통발낚시를 하기 앞서 준비물을 챙겼다. 우선 통발을 멀리 던지기 좋도록 통발에 긴 줄을 달았다. 또 도루묵을 담을 20L 스티로폼 박스와 김장에 쓰이는 투명비닐을 챙겼다. 야간 낚시에 필요한 헤드랜턴 역시 준비했다.

유튜브 '만달채널[Fishing & Making]' 채널

만달채널이 던져놓은 통발엔 20분 만에 도루묵 수십 마리가 잡혔다. 만달채널은 “양이 엄청나다 한 번에 50마리 정도 잡혔다”며 웃었다. 어떻게 미끼도 없는 통발에 도루묵이 잡히는 걸까? 그 이유는 도루묵이 산란을 하기 좋은 곳을 찾다가 우연히 통발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야간에 해야 하는 도루묵 낚시는 바닷물에 젖은 미끄러운 바위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아람 기자 jukebox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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