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놀아달라" 조르는 고양이 재우는 방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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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놀아달라" 조르는 고양이 재우는 방법(영상)
  • 권호진 기자
  • 승인 2019.12.12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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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냥신tv' 채널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 나응식이 새벽잠이 없는 고양이를 푹 재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달 26일 나응식의 유튜브 채널 ‘냥신TV'에는 ’[ENG SUB] 왜 고양이는 새벽에 집사를 깨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나응식은 한 제보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임시로 맡게 된 떠돌이 고양이가 새벽마다 울어대 잠을 잘 수 없다고 토로했다. 

나응식은 이에 대해 고양이를 재우기 위한 ‘HEGS Cycle’방법을 소개했다. 
HEGS Cycle이란 Hunting(사냥놀이), Eating(먹기), Grooming(털 관리), Sleeping(잠자기) 네 가지를 의미한다.
이에 나응식은 “애들(고양이)이 자기 전에 놀아주고 푹 자면 아침 6~7시쯤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나응식은 고양이가 야행성이라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았다.

나응식은 “정확히 말하자면 야행성은 아니다”며 “고양이는 하루 중 두 가지 시간대에 각성하며 해뜰녘과 해질녘에 각성한 고양이는 잦은 울음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제보자는 고양이가 가끔 화장실에서 볼일을 마치고는 갑자기 뛰쳐나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거나 소리를 내며 우는 행동에 대해서 질문했다. 

나응식에 따르면 불안한 상태의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편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얘기했다. 이어 “고양이가 볼일을 보고 모래를 덮었냐 안 덮었냐를 확인해야 한다”며 “모래를 덮었다면 단순히 기분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덮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이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누리꾼들은 “지들 잘때 집사들이 뱃살 주물럭대니까 복수하는거 아님? 망할 집사놈 이러면서”, “저희 집 냥이가 하도 새벽 5시만 되면 칼같이 깨워서 아예 제 패턴을 바꿔버렸어요~ 그래서 새벽운동을 시작했지요...하하핫 고맙다...”, “그냥 집사가 되면 두번 나눠서 쪽잠 자거나 잠을 포기하면 속편함”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권호진 기자 kgn326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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