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들 '유튜브'로 인터넷방송 가장 많이 본다…그 다음은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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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들 '유튜브'로 인터넷방송 가장 많이 본다…그 다음은 '아프리카TV'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26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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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대한건아턱형, 오른쪽은 악어 / 턱형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닷컴

한국의 청소년이 가장 많이 보는 인터넷방송 플랫폼은 어디일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였다.

지난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중앙대 연구진을 통해 인터넷방송을 시청하는 국내 중·고교생 48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1인 방송을 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를 꼽아달라>는 항목에 480명의 학생 중 무려 190명(39.6%)이 '유튜브'를 꼽았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 영상 플랫폼이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에 뒤를 이은 플랫폼은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차지했다. 아프리카TV는 87명(18.1%)의 응답을 받았고, 그 다음은 페이스북(73명, 15.2%)이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네이버TV'와 'V라이브'는 각각 23명(4.8%), 21명(4.4%)으로 4위, 5위에 그쳤다. 대대적인 포맷 변화를 통해 이용자 유입을 노렸지만, 아직 청소년 세대의 선택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플랫폼 외에도 학생들은 '카카오채널', '곰TV'(각각 2.3%), '옥수수'(2.1%), '인스타그램'(1.9%)를 이용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플랫폼에서 방송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유료 서비스 아이템'(별풍선)을 선물하거나 후원금 도네이션을 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16.7%'(80명)이었다.  

아직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높지 않았다. 고정 수입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콘텐츠 영상을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들이 인터넷방송을 보는 이유로 가장 높았던 답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였고 그 다음은 "보고싶은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였다.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여섯번 째로 높아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한편 해당 조사 결과는 방심위의 '어린이·청소년 보호를 위한 융합미디어 콘텐츠 이용 실태 조사' 보고서에 게재됐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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