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시즌3'가 세계 가장 아름다운 나라 '스위스'서 촬영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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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시즌3'가 세계 가장 아름다운 나라 '스위스'서 촬영이 어려운 이유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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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네리페(Tenerife) 섬 가라치코(Garachico) 시(市)에서 촬영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윤식당2'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에 벌써 많은 시청자가 '시즌3'는 어디서 촬영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그런 중 윤식당2에 '스위스'에서 호텔을 운영한다는 한 남성이 "내 호텔에서 촬영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해 화제가 됐다. 

아름답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스위스'가 윤식당3의 배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기대하는 대로 윤식당3가 촬영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tvN '윤식당'

지난달 30일 세계 각국의 여행 정보 꿀팁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Travel Tube'(트래블튜브)에는 "윤식당 시즌3가 스위스에서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트래블튜브는 "윤식당 제작은 현지에서 '사업비자'가 아닌 '촬영비자'를 받아서 촬영한다"라면서 "이러한 비자 문제는 제작진도 언급했던 문제"라고 말했다. 

즉 '상거래'가 가능한 사업비자를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비록 가라치코 시장이 윤식당 제작진과 미팅하는 모습이 신문에 보도되고, 지역을 홍보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스위스는 이같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거리를 행진하는 스위스 시민들 / 유튜브 'Travel Tube'

트래블튜브는 "스위스는 유럽에서 가장 비자를 받기 어려운 곳이며, 주민들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배타적이어서 이민도 어려운 곳"이라면서 "그곳에서 촬영을 하고 돈까지 벌려면 '주민투표'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스위스는 '외국인 혐오 정서'가 굉장히 강한 나라로 알려져 있고, 오랜 고립주의 정책에 따른 폐쇄적인 마인드가 강한 편이다. 2013년 10월 KBS 보도에 따르면 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외국인/이민자들이 스위스 전체 범죄의 53%를 저지르고, 성범죄에서는 85%를 저지른다. 

자체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지상파TV 프로그램을 앞지른 윤식당.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어떻게 흘러갈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

유튜브 'Travel Tube'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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