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인형'으로 음악하며 한달만에 구독자 48만 증가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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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인형'으로 음악하며 한달만에 구독자 48만 증가한 유튜버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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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는 유튜버 '릴마블'(Lil Marvel, 황명훈)이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29일 릴마블은 해외 유튜브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채널 '빅마블'(Big Marvel)을 개설해 음악 영상을 올리고 있다. 

가장 먼저 업로드된 영상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 'KNOCK KNCOK'을 플루트와 비트박스를 이용해 멋지게 연주해낸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이어 한 달에 두세 개 정도의 영상을 올리던 그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는 기존 채널 '릴마블 Lil Marvel'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였다. 

빅마블의 음악 영상은 '계산기', '가야금', '음료가 든 유리잔', '릴마블의 목소리' 그리고 '치킨 인형'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유튜브 'Big Marvel'

지난달 30일 노르웨이 프로듀셔&DJ 알렌 워커(Alan Olav Walker)의 음악 '페이디드'(Faded)의 치킨 밴드 커버 버전 영상은 현재 조회수 1천만을 넘길 정도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쿠바 태생의 미국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하바나'(Havana)를 치킨 인형으로 커버한 영상도 조회수 780만을 기록하고 있어 1천만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영상을 본 해외팬들은 "닭이 나보다 더 재능이 있다", "닭의 목소리가 나보다 좋다니, 내가 너무 못나 보인다", "너무 인상 깊다", "나는 '진짜 음악'만 듣는데, 지금 이 음악을 듣고 있다", "완전 어메이징!"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유튜브 'Big Marvel'

릴마블은 올 한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푸에르토 리코의 가수 루이스 폰시(Luis Fonsi)의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커버하기도 했다.

앞서 11월 한국팬을 위한 채널에 두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내 "유튜버라는 장벽을 깨고, 뛰어넘어서 크게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던 릴마블. 

조회수와 콘텐츠에 연연하지 않고 음악 하는 모습, 솔직한 모습 즉 '나'를 영상에 담아내겠다고 말한 그의 공언이 얼마나 더 견고하게 다져지고 콘텐츠가 쌓여나갈지 주목된다.

유튜브 'Big Marvel'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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