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내린 직장"이라던 BJ감스트 직원들이 사는 숙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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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내린 직장"이라던 BJ감스트 직원들이 사는 숙소 사진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3.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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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감컴퍼니' 대표 BJ감스트, 오른쪽은 '감컴퍼니' 숙소 모습 / 아프리카TV

"저희 회사는 완전 '신이 내린 직장'이에요, 신이 내린 직장"

최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아프리카TV 차기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BJ감스트의 노동 착취 및 직원 인격 모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매니저였던 23이(김현균씨)가 올린 페북글 때문에 한바탕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김씨는 "방송에서 저 월급 많다는 언급이 많았는데, 300~400 받은 적 없다"고 말하며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졌다.

곧바로 감스트는 해명 방송을 켠 뒤 "최근까지도 월급 200만원 이상을 줬고, 월세와 식대 그리고 교통비까지 따로 지급했다"면서 "눈이 안 좋아진 23이를 위해 병원비도 내줬다"고 말했다.

'감컴퍼니' 숙소 거실 풍경 / 아프리카TV

하지만 수많은 팬이 감스트가 제공한 숙소 사진을 보고서는 "신이 내린 직장이 아닌, 신이 버린 직장"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침대도 아닌, 매트리스 달랑 하나가 거실에 있었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됐기 때문.

옷가지도 제대로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좁았다. 방송에서 김씨는 빨래를 도맡아서 하는 듯했고, "밥할 재료가 없어서 보통은 안 먹고, 굶다가 야식 한 번 먹는다"고 말해 열악한 실상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식대 제공이라길래 점심과 저녁 식사 비용이 월급과 분리돼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월세 지급이라길래 원룸인 줄 알았는데, 거실에 이렇게 모아놓고 사는 줄 몰랐다"는 등의 반응을 내보이며 감스트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감스트는 BJ철구와의 합동방송에서 김씨를 두고 "하는 일 없이 밥만 축내고, '형 오늘 뭐 해요?'라고 묻는 놈"이라면서 "자르면 '욕받이'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스트가 직접 '욕받이'라고 지칭했던 23이(김현균씨)
빨래하는 김현균씨(23이) / 아프리카TV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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