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규제' 움직임에 아프리카TV 주식 폭락…3년전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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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규제' 움직임에 아프리카TV 주식 폭락…3년전 가격으로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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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주당 가격이 4만원에 육박했던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주가가 오늘 16% 이상 폭락했다.

1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KOSDAQ)에 상장된 아프리카TV의 1주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16.96%) 하락한 1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52주 기준 신저가이며 기존의 52주 최저가 1만9350원보다 2750원 하락한 가격이다. 52주 최고가가 2만8900원에 비교하면 약 58% 수준.

증권업계는 이날 하락을 두고 지난 1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TV가 '별풍선 지급 시스템'과 '음란성·선정성 문제'를 지적받아 '규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하루 별풍선 결제 한도 3000만원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고,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결제 한도를 하루 '50만원'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이같은 문제에 대해 처음 알았다"라면서 "법안을 마련해주시면 방통위가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규제 논의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며 실제 규제 논의가 활발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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