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인식핵' 논란으로 몸살앓은 게임 유튜버가 내놓은 해명
상태바
'마우스인식핵' 논란으로 몸살앓은 게임 유튜버가 내놓은 해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29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에서 게임 오버워치를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튜버 김규태가 때아닌 '마우스인식핵' 사용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오버워치 유튜버 김규태를 직접 저격하며 '핵'을 쓰는 이용자라고 비하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김규태를 저격한 누리꾼은 그가 사용하던 마우스의 색이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갑자기 바뀌었고, 갑자기 쏘는 능력까지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시 마우스가 빨간색으로 바뀌고 '감도'까지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김규태를 '핵 사용자'로 못 박아 버렸다.

마우스 사용을 직접 보여주며 해명하는 김규태 / 유튜브 '김규태유튜브'

누리꾼들은 의심 없이 주장을 '진실'로 받아들였고, 김규태는 '핵'을 사용하는 사람이 돼버렸다.

이에 김규태는 해명 영상을 올리며 "나는 핵 사용자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마우스의 색이 바뀌는 것은 '마우스 고유의 기능'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우스인식핵 같은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오버워치 경쟁전4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한 유저가 널리 알려진 대로 '마우스인식핵'이 아닌 다른 '핵'을 쓴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도 본인이었다고 말했다.

딸깍 한 번으로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 마우스 / 유튜브 '김규태유튜브'

실제 김규태는 방송 도중 "해당 유저가 사용하는 핵을 쓰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함께 온라인에서 방송했었고, 오버워치 유저 중 극소수가 '메모리 변조 프로그램 핵'을 사용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해당 메모리핵은 월 이용료 30만원에 25명 정원제로 알려져 있다.

김규태는 "사과 받고 끝내고 싶다. 연락이 없으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라고 말하며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았음을 표현했다.

이후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인플루언서닷컴은 김규태에 접촉했고, 김규태는 "최초 게시자에게 사과 받았고, 법적대응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제가 오버워치 유저 중 특이하게 고감도 히트스캔을 사용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84@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