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은 사치" 15년전 추억 깃든 주우재의 ‘자취 정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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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은 사치" 15년전 추억 깃든 주우재의 ‘자취 정식’(영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1.12.2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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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

주우재가 자취 시절에 먹었던 밥상을 차려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주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취정식 먹방, 말하는 먹방, 요즘 취미, 자취썰’ 영상을 게재했다.

‘자취 정식’을 위해 그가 가장 먼저 꺼내든 것은 스팸이었다.

스팸 뚜껑에 담아낸 후 능숙하게 캔 뚜껑으로 커팅을 하던 주우재는 “자취생들은 최소한의 설거지, 최소한의 도구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나무젓가락을 꼬치처럼 꽂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들어간 스팸은 기괴한 소리를 내며 조리가 진행됐다.

간소하게 차려진 ‘자취 정식’을 시식하기 전, 주우재는 “상수역 근처 당인동이라고 있다. 보증금 500만원에 30만원짜리 집이었던 것 같은데 그땐 배달 어플도 없었고 학생이니까 시켜 먹을 돈도 없었다”며 자취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때 주로 먹었던 반찬들 중 급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모아서 가져왔다”며 “햇반은 사치다. 오뚜기밥으로 사 먹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조미김까지 준비한 주우재는 “밑반찬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김치보다 단무지다”라고 말한 뒤 먹방을 시작했다.

스팸에 한입, 김에 한입, 음식에 심취한 주우재는 “16년이 지난 후 스팸을 한 번에 두 개씩 먹을 수 있는 대범한 남자가 되었다고 과거의 나에게 말하고 싶다”며 의미 없는 허세를 부렸다.

끝으로 주우재는 “15년전 제가 있었기 때문에 펩시도 이렇게 막 따서 남은 것도 버리는 어른이 되지 않았나 싶다. 15년전 나야 너는 행복하니? 15년 후 너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단다”라며 과거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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