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염보성이 자신과 접촉한 동료 BJ가 단체로 코로나에 감염되자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염보성은 아프리카TV에서 ‘죄송합니다’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켜자마자 염보성은 “김봉준까지 (코로나)걸렸네. 진짜 나 슈퍼전파자인가봐 BJ 역사상 이런 코로나 전염이 없었는데 맞죠 여러분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토마토도 걸렸고 덕구도 걸렸다. 너무 죄송하다. 죽겠다. 나만 걸리면 모르겠는데 애들이 막 걸리니까 마음이 (좋지 않다)”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네 잘못이 아니다”, “죄송할 게 뭐 있냐 아픈 건데”,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일을 키우지 마라”며 채팅을 쳤다.
그러자 염보성은 “그렇지 중국과 정부 잘못이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날(여수 여행) 감기 기운이 심한 게 아니고 목만 많이 아팠다. 전부터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줄 알았다. 봉준이 집에 다녀오고 다음날 오한이 오길래 자가검사키트를 했더니 음성이 나왔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여수에서 동료 BJ들과 단체로 여행을 다녀왔던 염보성은 “여수에서 걸린 것 같다. 왜냐하면 여수에서 음성이었다. 봉준이네 집도 아니고 결혼식도 아니다. 여수다. 여수 갔던 애들 다 걸렸다”라고 얘기했다.
여수 여행을 다녀왔던 염보성, 정윤종, 써니 등 그날 있던 BJ들은 전부 양성이 나왔으며 최근 합동방송을 진행했던 BJ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