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와 인연 공개한 유튜버 김덕배 "2년전 15만원 빌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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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와 인연 공개한 유튜버 김덕배 "2년전 15만원 빌려가고..."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1.12.07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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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덕배 이야기' 채널
유튜브 '김덕배 이야기' 채널

유튜버 김덕배가 래퍼 정상수와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대신 내준 술값을 돌려 달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김덕배 이야기’ 채널에는 ‘실제로 겪어본 래퍼 정상수 특징, 성격, 급발진,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김덕배는 “2016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그때 된장찌개사건으로 퇴출당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소개를 받고 조금 웃었다”며 “먼저 연락해 랩을 공부하고 있는데 평가해달라고 하니까 흔쾌히 받아 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님의 랩을 똑같이 따라하니까 눈이 돌아 버리셨다”며 당시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정상수는 김덕배에게 “그만하시죠 X발. X나 양아치도 아니고 X같이 하네. X발 같잖냐? X발 새X가”라며 욕을 발설했다.

김덕배는 사과를 했고 정상수는 사과를 받으며 일단락됐다고 한다.

정상수는 2017년 홍대 길거리에서 경찰에게 몸부림을 치다가 테이저건을 맞았던 사건이 있었다. 

당시 김덕배는 “테이저건을 맞고 하루이틀 뒤에 저를 만났다. 첫인상이 뭐랄까 순수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었다. 90도로 인사하고 존댓말로 자신을 소개하더라. 술을 한잔 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날 술을 사주겠다는 정상수의 연락에 홍대로 나간 김덕배는 “진짜로 술을 사주시더라. 그 전에는 내가 다 샀다. 근데 의외로 형님이 술을 잘 안 드신다”며 “클럽에 가자고 해서 무료입장 시간을 기다려 같이 간 적도 있다”고 얘기했다.

김덕배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형님이 홍대 래퍼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누가 제 팬이라고 해서 갔는데 인사하고 술을 마신 뒤 나가려고 하니까 상수 형님이 사기로 한 자리였었다. 계산하는 줄 알았더니 저에게 돈이 모자란다고 빌려 달라고 하더라. 없다고 하니까 외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식당에 전화해보니 아직까지도 외상 미수라고 하더라”, “그 뒤에도 2~3만원을 종종 빌려 달라고 하셨다. 1~2년전 3만원을 빌려 달라고 해서 15만원을 드렸었다.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 받았다. 돈은 괜찮고 밥이나 한끼 사주십쇼 형님”이라며 정상수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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