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컵' 자랑하던 11만 베이글녀, 성별 의혹에 휩싸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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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컵' 자랑하던 11만 베이글녀, 성별 의혹에 휩싸인 이유
  • 김남헌 기자
  • 승인 2021.11.2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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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로 큰 인기를 끌던 인플루언서가 사실은 남성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는 ‘페트리온에 있는 XXX 알지?’라는 제목으로 한 인플루언서 A씨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팔로워 11만을 보유한 A씨는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 셀카 기록”이라는 소개글로 SNS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베이글녀’, ‘#글래머’, ‘#H컵’, ‘#슴부심’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성적 매력을 어필했다.

피드에도 해시태그에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 가슴을 강조하고 있는 사진들이 잔뜩 게재되어 있다.

코스프레를 하는 복장, 브라자를 착용하지 않아 중요 부위가 튀어나오는 등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사진들도 있었다.

허나 글쓴이는 “페트리온(창작자 후원 플랫폼) 멤버쉽에 어떤 사진이 있나 너무 궁금해 돈을 주고 들어가봤다. 유독 뚫어지게 쳐다본 사진이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단발머리에 노란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셀카사진이었다. 하지만 유리에 비친 핸드폰 속 모습은 셀카 속 여성이 아닌 짧은 머리를 한 다른 사람이 있었던 것. 

확대를 해도 머리 스타일은 전혀 달랐다. 글쓴이는 “남자다”며 “이제 박민혜 보고싶다는 애들 이거보고 마음 접고 구독했으면 빨리 빠져나와라. 나 지금 화났다”며 인플루언서 성별이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또 “페이스앱 그런 걸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가슴은 보형물 같은 거 차나보다. 사진들 보니까 가슴골이 너무 부자연스럽다”, “그냥 못생긴 여자가 보정한 걸로만 알았다”고 강조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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