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털 패딩과 청자켓을 이용해 새로운 옷을 만든 리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일 유튜브 ‘신의손이선생 - DIY edigna’ 채널에는 ‘안 입는 오리털 점퍼 패딩을 버리지 마세요. | 그냥 제 말 믿고 보시죠’ 영상이 게재됐다.
신의손 이선생은 “어머니가 입으셨던 오리털 패딩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얇은 패딩 하나를 꺼내왔다.
우선 패딩 카라 부분을 거침없이 가위로 잘라냈다. 그 다음 청자켓의 밑단과 소매, 단추 그리고 카라 부분을 가위로 잘라냈다.

잘라낸 청자켓 천들을 패딩에 덧대 길이감을 맞추는 듯 했다.
청자켓의 앞쪽 몸통 부분도 잘라낸 뒤 둘을 이어 붙였다.
이때 까지만 해도 어떻게 자켓이 변할 지는 예상하 수 없었다.
신의손 이선생은 잘라냈던 청자켓 조각들을 패딩 자리에 맞춰 재봉틀을 이용해 덧대는 작업을 했다.

잘라냈던 청자켓 몸통 부분은 주머니 형태로 만들어 크로스백으로 만들었다.
만들어진 옷과 가방을 마네킹에 걸자 원래 패딩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새 옷을 걸어 둔 것처럼 보였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6만을 기록했고 특히 외국인들이 주로 댓글을 달아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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