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원짜리 단식원 체험한 유튜버 "세상에 나가면 열심히 살아야지"
상태바
39만원짜리 단식원 체험한 유튜버 "세상에 나가면 열심히 살아야지"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0.12.31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단식원을 제대로 체험한 유튜버의 브이로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에는 ‘뭔가 쪼끔 이상한 단식원에서의 3일’ 영상이 게재됐다.

이성 친구와 단식원을 방문한 원지는 3일 체험 39만원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로 했고 가장 먼저 체중을 쟀다. 

접수가 끝난 후 직원은 원지에게 “묵은 변을 싹 빼내는 게 목적이에요. 순수한 정제 소금으로 해요”라며 ‘아유르베다’ 장청소를 안내했다.

소금 9g과 물1L를 섞은 액체를 총 두 번 마셔야 한다는 것.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원지는 “바닷물 마시는 기분”이라며 짠 맛에 고통을 느끼며 힘겹게 2L 전부를 마셨다. 

이후 몸을 흔들어주는 기계위에 올라가 장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원지는 “바로 화장실 안가면 1L 더 마시라고 하심. 화장실 5번이나 가야 패스가 됐고 나는 성공을 했다”며 후기를 남겼다.

이후 단식원에서 진행되는 각종 해독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발을 고정하고 거꾸로 매단 뒤 좌우로 흔드는 기계에 대롱대롱 달린 원지. 

반대로 머리를 고정시켜 좌우로 흔드는 것을 반복해 체험한 뒤 냉온욕을 위해 목욕탕을 향했다. 

욕탕과 냉탕을 16번 번갈아 몸을 담그는 일이었다. 이때 원지는 “’세상에 나가면 열심히 살아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유튜브 ‘원지의하루’ 채널

다음은 단식원에 돌아와 배에 된장을 올려 랩으로 감싼 뒤 3시간의 온찜질까지 마쳤다.  

다음날 아침 명상과 요가 그리고 산책시간이 진행됐다. 단식원에 돌아와 좌욕과 배에 찜질을 한 뒤 이어캔들 체험을 했다.

배가 고파 힘든 원지는 “냉온욕 하는 곳 옆에 마트가 있데요 오늘 초콜렛 하나 사먹으려고 단식은 맞지 않는 것 같아”라며 계획대로 마트에 들러 두유와 삶은 계란을 구매해 먹었다.

몰래 음식을 섭취해 단식의 의미가 없어졌지만, 원지는 단식원의 프로그램대로 체험한 뒤 마지막 날 체중 2kg 감량 효과 결과를 알리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