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만 이해하는 사진' 본 탈북여장교의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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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만 이해하는 사진' 본 탈북여장교의 현실 반응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0.12.31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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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ODA 보다’ 채널
유튜브 ‘BODA 보다’ 채널

군필자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진을 본 탈북여장교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BODA 보다’ 채널에는 탈북 장교 출신 방송인 김정아와 탈북 출신 군인 유튜버 ‘UN음주오락부장관’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은 군대와 관련된 사진을 보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국방색으로 된 고무링이었다.  

음주오락부장관은 “위장망아니야?”라고 하자 김정아는 “실타래 꼬아 놓은 거 같은데? 위장망을 저렇게 꽈서 보관할 때도 있겠다. 위장망 아니에요?”라고 얘기했다.

PD가 전투복 발목을 고정해주는 도구라고 설명하자 이들은 “저런 거 자체가 필요가 없다. 북한은 발목 부분에 단추를 채우게 되어 있다. 그래서 고무링이 없다”고 얘기했다.

유튜브 ‘BODA 보다’ 채널

다음은 애니메이션에서 총을 쏘던 여성이 탄피가 끼자 총구를 눈으로 확인하려던 찰나 옆사람에게 제지를 받은 장면이 등장했다. 

김정아는 “여자가 사고 날 뻔한 걸 막아줬잖아요”라고 하자 음주오락부장관은 “기관실에 끌려가서 맞아야 돼요 한 번은. 북한같으면 빠각”이라고 반응했다.

북한에서 로켓 발사를 한다는 속보 뉴스를 시청하는 군인의 사진도 등장했다. 

긴급 상황이기에 휴가 중인 군인이 부대로 복귀해야 하는 PD의 설명에 김정아는 “아 그건 한국군의 특이한 상황이다. 북한 같으면 뭐 이건 솔직히 이해하는 게 조금 한계가 있네. 휴가가 깨진다는 짜증은 북한이나 한국이나 똑같을 거에요”라며 휴가 중 복귀하는 군인들의 심정을 이해했다.

군인들이 ‘팅커벨이라고 불리는 나방 사진도 공개됐다.

오락부장관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라고 말끝을 흐렸고 김정아는 “곤충을 신경 쓰고 살겠어요? 먹고 살기도 힘든데 곤충이 이슈가 된다는 게 이상한 거에요. 민간인이나 군인이나 똑같아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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