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으로 탄로난 BJ하알라 가족의 실세 "잊어주세요"
상태바
김장으로 탄로난 BJ하알라 가족의 실세 "잊어주세요"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12.1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하알라' 채널
유튜브 '하알라' 채널

개그부녀로 유명한 BJ하알라가 이번엔 아버지와 김장을 담그다 싸움을 벌였다.

지난 15일 하알라는 실시간 방송에서 가족들과 김장을 담그는 장면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BJ하알라는 어머니가 준비해준 김치 양념 버무리기에 도전했다.

유튜브 '하알라' 채널
유튜브 '하알라' 채널

이때 옆에서 보던 하버지(하알라 아버지)는 장갑으로 하알라 머리를 퍽 소리가 나도록 3대를 때리면서 “일어나서 장갑끼고 제대로 버무리란 말이야”라며 혼을 냈다.

부녀는 다 섞인 김치속을 배추에 버무리기 시작했고 이때 하알라 어머니가 다가와 “배추 속 사이사이 다 들어가야 해”라며 꼼꼼하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하버지는 “이렇게 해서 버무리는 거나 사이사이 넣는 거나 뭔 차이가 있어”라며 다그쳤고 어머니는 “안 들어간다”고 하자 이때 하알라도 아버지 말을 거들면서 “들어가!”라며 우겼다.

방금 전만 해도 제대로 하라며 하알라를 혼내던 하버지 역시 와이프가 시키는 대로 제대로 하지 않고 얼렁뚱땅 김치를 버무리고 있었다.

부녀의 손을 거친 배추 사이사이에는 양념이 들어갔을 리 없었다. 

유튜브 '하알라' 채널
유튜브 '하알라' 채널

하얗게 된 배추속을 보면서 하버지는 괜히 딸에게 “안 들어 갔잖아. 이 기지배야”라며 화를 냈다.

열 받은 하알라는 아버지의 김장을 계속 방해했고 아버지는 자리에 일어나 딸을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녀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김장 속도가 늦어지자 어머니가 “빨리 이거나 하면서 얘기 해”라고 재촉했다.

유튜브 '하알라' 채널
유튜브 '하알라' 채널

하버지는 빈정상한 듯 “나 이거 안 해”라고 장갑을 집어 던지려고 하자 평소 얌전했던 어머니가 “너?!”라는 말과 함께 손으로 때리려는 행동을 취했다.

그러자 하버지는 겁먹은 듯 몸을 움츠렸고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알라 어머니는 당황한듯 “죄송합니다. 이게 잠깐 잠깐 욱해요. 아니에요. 지워! 기억에서 지워! 나는 그런 거 몰라!”라며 평소 이미지와 다른 행동을 보인 것에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김장으로 이 집의 진짜 실세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어머니의 지휘로 어렵사리 김장을 마친 가족들은 삶아낸 수육과 김장김치로 만찬을 즐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