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민성 "일본여자 모욕하는놈"으로 취급한 '혐한' 일본인 논란
상태바
BJ민성 "일본여자 모욕하는놈"으로 취급한 '혐한' 일본인 논란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7.04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은 BJ민성, 오른쪽은 사쿠라이 마코토 / 아프리카TV,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일본에서는 '광인'으로 취급되는, 대표적인 혐한단체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 전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본명 다카타 마코토)가 BJ민성을 저격했다.

지난달 29일 사쿠라이 마코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일본의 여성을 장난감으로 모욕하는 한국인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마코토는 "한국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BJ민성'이라고 말하는 '놈'이 일본의 여성을 '장난감'으로 모욕하고 있다"면서 "노마 야스미치,  아리타 요시오는 한국의 '대일 증오' 현상에 왜 움직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방송을 하고, 일본인들과 교감하는 BJ를 '잡놈'취급하는 트윗을 올린 것이다. 더불어 민성에 대한 '혐오적 태도'를 다른 이에게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민성은 일본의 한 가게에서 '혐한' 일본인에게 애꿎게 '증오 발언'을 듣고 차별받아 논란이 됐던 BJ다. 

BJ민성을 가리켜 '일본 여자를 모욕하는 놈'이라 지칭한 사쿠라이 마코토 / 사쿠라이 마코토 트위터

마코토는 이런 부분을 고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본에서 방송하는 한국인에게 '일본을 모욕하는 사람' 프레임을 씌웠다. 이것을 통해 '혐한' 기류를 강화하려는 속셈으로 판단된다.

비록 민성이 '술먹방'을 하면서 다소간 '스파크'가 튈만한 방송을 진행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젊은 남녀' 사이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국가 간 감정 문제로 들어갈 일이 아닌 것이다.

소식을 들은 한국 사람들은 "'가명'이나 쓰고 다니는 일본 넷우익 주제에 집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네", "키보드 두들기지 말고 운동을 해라"는 등의 조소어린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사쿠라이 마코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가리켜 "60~70년 전 매춘부였던 여성이 그건 강간이었다고 지금에 와서 떠들기 시작했다"는 망언을 한 바 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