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레나가 자신의 화장 전후 사진을 보고 '조롱'하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에 '팩트 폭행'을 날렸다.
지난 29일 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에 달린 '댓글'의 캡처 사진을 올리며 "왜 루저마냥 악플만 달고 있어?"라고 반문했다.
해당 댓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레나의 화장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에 달린 것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이 레나를 '조롱'하기 위해 "죽여"라고 댓글을 달았고, 한 누리꾼이 그에 동조하듯 "ㅋㅋㅋㅋㅋ"를 연발했다.
레나는 움츠러들지 않고 "화장해서 예뻐지는 게 짜증 나면 너도 화장을 좀 하고 꾸며라"면서 "나를 포함해 모든 여성이 너 같은 사람에게 잘 보이려 화장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대체 언제 깨우칠래?"라고 팩트로 승부했다.
이어 "넌 왜 루저마냥 악플만 달고 있어?"라면서 "난 돈도 엄청 많고 날씬하고 피부도 좋아. 부럽지? 쇼핑하거나 일을 하는 게 더 나아서 고소는 안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레나는 댓글을 통해 "모든 여성분이 저 때문에 '화장발'이라고 함께 비하 받는 게 미안했다"면서 위와 같은 반응을 내보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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