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국가비, 방역 수칙 위반으로 처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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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국가비, 방역 수칙 위반으로 처벌 가능?
  • 금동준 기자
  • 승인 2020.10.1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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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국가비 GABIEKOOK' 채널
유튜브 '국가비 GABIEKOOK' 채널

유튜버 국가비가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처벌 가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국가비는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문제는 이 기간 동안 그가 자가격리 중이었다는 것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입국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 날까지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논란이 커지자 국가비는 영상을 삭제하고 유튜부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문에 '보건소 문의 결과 (자가격리) 위반이 아니라고 안내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문제가 된 내용을 삭제하고 새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국가비가 마스크를 벗고 화장하거나 케이크의 초를 부는 모습을 언급하며 방역 지침을 어겼다고 보고 있다.

반면, 친구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고 국가비도 집 밖으로 완전히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 지침을 어긴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 관계자는 "관할 보건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지침 위반인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무조건 비대면이 원칙이긴 하지만, 해당 사건의 경우 판단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 관할 보건소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나와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관할 보건소가 국가비의 행동을 방역 지침 위반으로 판단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금동준 기자 ssi437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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