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별풍선' 때문에 장인어른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었다는 오해를 받는 남편 철구(이예준)를 위해 아내 BJ외질혜(전지혜)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4일 외질혜는 "제발 '왜곡'·'선동'하지 말아주세요"라면서 남편과 자신의 아버지 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외질혜는 철구가 장인어른과 합동방송을 하면서 '별풍선' 때문에 장인어른의 머리를 밀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한 인터넷 뉴스의 기사에 대해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녀는 "내 아버지도 본인이 하고 싶어 하시는 것을 하려 했던 것"이라면서 "소소한 방송을 하고 계셨고, 철구(남편)의 방송에 출연하면 그 방송의 시청자들이 잘 대해줘 아버지도 좋아하신다"고 분명히 말했다.

특히 "'머리'를 미는 것은 아버지가 완전히 동의하셨고, 약속하셨던 부분"이라면서 "아빠는 개그를 좋아하고, 머리에 미련도 없다"고 강조했다.
외질혜는 철구가 장인어른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돈' 때문에 일부러 악랄한 짓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욕이 너무 많아서 속상하다. 딸 연지까지 들먹이는 경우도 있다"면서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실제 성격은 완전 다르다"면서 따뜻한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짜 잘못을 했던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반성하겠지만, 너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자극적으로 선동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마무리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84@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