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루시아, 뒷광고 고백 후 은퇴 "다시는 복귀하지 않겠다"
상태바
스트리머 루시아, 뒷광고 고백 후 은퇴 "다시는 복귀하지 않겠다"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08.21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트위치TV 스트리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루시아(본명 서승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일 루시아는 자신의 채널에 '안녕하세요. 루시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루시아는 "영상이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제가 하려는 선택이나 행동에 확신이 없어 몇 번이고 다시 생각해봐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루시아는 "이번 영상이 제 마지막 영상이라서 드릴 말씀을 정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며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루시아가 밝힌 은퇴 사유는 뒷광고였다.

루시아는 "지난 1월 업로드된 '명일방주' 게임 영상은 생방송에서 광고임을 밝히지 못했고 유튜브 업로드 시 유료 광고임을 표시하지 않았던 영상입니다"라며 "당연히 지켜야 할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광고 표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거짓 내용이 담긴 댓글로 시청자들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앞서 루시아는 뒷광고 논란에 "제 영상을 보고 광고를 주셨다"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그녀는 "다시 복귀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죄송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단호한 은퇴 의사를 전했다.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스트리머 겸 유튜버 루시아

그러면서 그녀는 "여러분이 써주신 글들 평생 가슴에 새기며 반성하겠습니다. 유튜브에 모든 영상에 대해 수익창출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루시아는 "자존감도 낮고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란 사람이 참 싫었는데 여러분들에게 칭찬도 받고 사랑도 받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정말 많이 죄송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은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힘들겠지만 꼭 돌아오길 응원한다", "대처가 좋지 못했다. 잘 선택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거짓말한 게 너무 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스트리머 루시아는 지난 5월 31일 생방송 도중 10만 원어치의 즉석 복권을 긁다가 2천만 원에 당첨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