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연예부장, 오가나 2차 저격 "불법 프로포폴, 탈세 의혹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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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연예부장, 오가나 2차 저격 "불법 프로포폴, 탈세 의혹 포착"
  • 박혜성 기자
  • 승인 2020.08.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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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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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튜버 오가나를 저격한 김용호 연예부장이 오가나의 불법 프로포폴 시술과 탈세 등 의혹을 제기했다.

김 부장은 지난 16일 오후 '[충격단독] 오가나 병원 내부자 폭로'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 오가나 지인과 피부과 전 직원 등으로부터 제보받았다는 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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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가나 피부과 전 직원이었다는 제보자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 오가나가 연예인이나 유명 학원 강사 등에게 불법 프로포폴 시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오가나 피부과는 1인실이 주라서 VIP가 어면 아무도 모르게 1인실로 안내하고, 상담과 시술이 다 거기서 이뤄져 일반 환자들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예인 무료 협찬이 매우 많으며 국회의원 부인이 와서 무료 시술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보자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성이나 유명 쇼핑몰 운영자 등 오가나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여성들도 피부과에 자주 오며, 한 여성이 오가나와 매우 가까운 자세로 앉아 '오빠'라고 부르는 걸 들은 직원도 있다고 증언했다.

김 부장은 "연예인 프로포폴 사건은 제가 전문이기 때문에 바로 직감을 했다"며 "예전에도 프로포폴로 문제가 됐던 모 연예인이 지금도 끊지 못하고 오가나피부과에서 계속 맞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수사 들어가야 되는 사항"이라며 "큰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이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취해했다. 이 부분은 검찰에 고발해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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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김 부장은 오가나의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

제보자는 오가나 피부과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12억~13억 정도를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원 실장이 팀장급 직원들을 모아놓고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직원들도 세무조사가 있었음에도 관계자들이 대충 보고 가는 걸 보고 '원장님이 손을 썼구나', '원장님 백이 엄청나다'라고 생각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상담할 때 현금 결제를 유도하고 차명계좌로 입금하게 하며, 중국 환자들에게 받는 현금은 불법 환전소를 불러서 돈을 바꾼 후 병원에 있는 금고에 보관하는 식으로 탈세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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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오가나셀의 명의가 오가나로 돼있지만 주인은 따로 있으며, 최근 병원을 이전할 때도 공동투자자가 있었다는 등 스폰서 의혹도 제기했다.

김 부장은 "(오가나의 스폰서가) 한두 명이 아니더라"면서 "어디 회장님의 조카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그 외에도 여러 투자자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한 10가지 중 이제 4개를 공개했다"며 "(취재해보니)오가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터보, 안오준 등 얽혀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제보받았고, 캐피탈이나 중고차, 부동산 등 너무 조직적인 사건이다. 공론화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가나에 관련된 여러가지 회사들이 있는데 그 중 주식회사 오가나라고 있다. 대표자는 오가나로 돼있는데 소재지가 서울숲 트리마제 아파트로 돼있다"며 "제가 이 트리마제도 취재했다. 아마 오가나가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저 트리마제가 아닐까 한다"고 다음 폭로 내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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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날 김 부장은 지난 12일 올린 저격 영상에서 공개한 오가나의 ▲써마지 결제 미납 ▲시그니엘 입주 협찬 ▲스폰서 등 의혹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오가나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올려 "뒷광고 이외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부장은 "오가나의 위기 대처 능력이 형편없다. 누구를 고소할 때는 정말 떳떳해야 하며, 적어도 입장문에 거짓말이 있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제보자 증언을 바탕으로 오가나 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가나 피부과에서 치료받은 후 부작용 생긴 사람들, 고액의 치료비를 냈는데 정품이 불법 장비로 치료받은 분들, 과잉진료받은 사람들을 모아 집단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제가 오가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피부과가 망하길 바라는 나쁜 생각 가지고 방송하는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제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하겠다' 했으니 취재한 근거를 제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송을 보고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본인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피해자분들에게도 보상하라"고 당부했다.
 

박혜성 기자 pteriou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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