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에게 "시X, 루저 새X"라 한뒤 비난 받은 '남성혐오' 유튜버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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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에게 "시X, 루저 새X"라 한뒤 비난 받은 '남성혐오' 유튜버가 한 말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6.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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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목수로 일하는 한 남성의 사연을 들은 뒤 "패배자 새X, 여자 만나지마 시X 새X야"라 한 여성 유튜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SNS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성들을 비하하는 콘텐츠로 수익을 거둬들이는 유튜브 채널 '메두사TV'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메두사TV는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이 '목수'를 무시하고, 차 없다고 무시하더라. 내가 하는 일을 후회한 적이 없는데, 목수로 일 하는 게 무시당할 일인가?"라는 사연을 두고 입가에 조소를 띄우며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그녀는 "무시당할 일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매일 잠만 자고, 선생님 말씀 안 듣고 놀기만 했을 것"이라면서 "30대에 차가 없는 것도 문제다. 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 불만 갖지 말고 네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라고 윽박질렀다.

유튜브 'MEDUSATV 메두사TV'

메두사TV는 좀처럼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사고체계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아이'처럼 보였다. 계속해서 타인을 비난하며 "판사, 의사, 검사, 국회의원과 네가 동급이라고 생각하느냐. 합리화하려고 징징대지마. 패배자, 루저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에는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좋은 직업을 가지던가, 차를 사던가 아니면 여자를 만나지마. 이 시X새X야"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해당 발언은 완전 유튜브 정지감이었다. 해당 영상이 5월 23일에 올라왔는데, 아직까지도 정상적으로 영상이 게재돼 있다는 사실의 매우 의아하게 느껴진다.

온라인에서 나타나는 '남성혐오'를 하진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 유튜브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는 메두사TV 모습 / 유튜브 'MEDUSATV 메두사TV'

논란이 계속되자 메두사TV는 자신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고 호소했는데, 영상 자막에 "이 영상은 연기이며 실제와는 관련이 없습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며 계속해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롱했다.

영상 말미에는 "목수로 일하며 돈 악착같이 모으다가, 그렇게 뒤X겠지"라고 막말하며 자신의 비인간성을 만천하에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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