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BJ철구 위해 헌신한 장인어른에 비하 댓글…"이러지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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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BJ철구 위해 헌신한 장인어른에 비하 댓글…"이러지 말죠"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19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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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골몰하는 아프리카TV BJ철구를 위해 희생한 장인어른을 비하하는 댓글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17일 철구는 최근 방송을 시작한 장인어른과 합동방송을 하면서 '팩트 지적'을 하는 등 방송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장인어른과 '삭발 벌칙'을 걸고 푸드파이트를 했다. 철구는 한우 육회를 2접시, 장인어른은 1접시를 먹는 것.

장인어른은 1접시를 2분 17초만에 모두 먹었다. 이 시간 안에 2접시를 먹어야 했던 철구는 결국 2접시는 시간 안에 먹기는 했지만, '흘려서' 먹어 사실상 철구가 졌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그러나 시청자 투표로 넘어가는 약간의 '억지'를 부리며 결국 승리자로 선택받았다.

이에 "아무리 철구라도 장인어른의 머리를 밀 수는 없을 것", "장인어른도 한번 위엄을 보여주셔야"라는 등의 반응이 나타나며 삭발이 실제 이뤄질 것이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장인어른은 "약속을 했으니까"라며 있는 그대로의 방송을 위해 삭발을 순순히 받아들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철구의 방송 진행 방식이 다소 억지가 껴있고, 과도하게 '어그로'를 끌려고 했었다는 점 때문에 철구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방송 이후 사위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장인어른을 '비난'하는 댓글이 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장인어른'을 '철구 모기'라 비하하며 "사위 덕보려고 아등바등하네, 안 쪽팔리냐"는 댓글이 달린 것. 

특정 BJ의 팬이 단 것이라는 추측성 글이 나오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BJ가 아닌 그의 장인어른을 쉽게 비하하는 것은 보기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니 이런 식의 피드백은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프리카TV
김영호 기자 rladudgh84@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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